오늘 근무하다 우연히 보게 된 만화책..
만화책을 좋아하다 멀어지게 된게 중학교 졸업하면서 부터인거 같다.
정확한 이유는 나도 알수없지만..
아무튼 그 이후로는 책방에서 만화책을 빌린 일은 없다.
공익이 된 이후로 초소에서 근무하다
다른 사람이 빌려온 만화책을 가끔 보게 되는데..
솔직히 별로 안 땡긴다. 그냥 시간 죽이기 위해 보는거 같다.
요새는 오히려 신문이 더 재밌다. 다이내믹한게.. -_-;;
뭐 어쨌든 일본만화인 '5년생'은 화악~ 다가왔다.
(정확한 해석은 '5학년'이 맞지않나 싶다.)
대학 4학년을 끝마치고 이미 회사입사까지 결정났건만..
2학점 미달로(그것도 F가 아닌 수강 미신청으로) 졸업을 못하고
5년째 학교를 다니는 주인공의 이야기인데..
'재미있다'고는 얘기못하지만 '흥미진진'하다.
단순히 학생에서 사회인으로의 개인적 성장을 그린거라면 내가 땡길리 없다.
포인트는 학생에서 사회인으로 신분이 바뀌면서 겪는 2년된 커플의 갈등이다.
이거 참 흥미진진하다. 남자주인공보다 여주인공의 성격이 나랑 좀 비슷한 구석이 있는게..
이해할 수 없는 여자기도 하고.. 둘의 그.. 미묘한.. 그.. 관계랄까..?
암튼 아직 3권까지밖에 못 봤는데..
어쩌면 중학생 이후에 처음으로 만화책을 빌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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