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과
니가 필요로 하는 나의 모습이
같지가 않다는 것..
잘못된 건 아니지 않나요..
미안할 일 아니지 않나요..
그런데 왜 또 그렇게 자꾸 날 몰아세우는 건데
도대체 뭐를 더 어떻게 해..
난 몇 마디의 말과 몇 번의 손짓에..
또 몇 개의 표정과 흐르는 마음에..
울고 웃는 그런 나약한 인간일 뿐인데..
대체 내게서 뭐를 더 바라나요
내가 줄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줄 수 없음에..
미안해 해야 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요..
빼곡히 들어선 의미라 했지만 나에겐 공허하기만 한
일방성의 무의미함 방랑과 방황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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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이라고..?
그런 미명아래 너무 얽매이지 말자.
마찰력 무한대.. 움직이지도 않는걸..
억지로 끄는건 이제 그만 둔다.
그러기에도 바쁜 시간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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