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영화를 볼때 사전지식 없이 본다..
영화잡지나 TV영화프로를 볼때도 일부러 내가 볼 영화에 대한건 안 듣고 안 본다.
'남극일기'도 주위의 냉담한 반응과 관객동원 실패라는 소식만 듣고 봤는데..
일본식 귀신공포영화에 질려있던터라 참 재미있게 봤다.
(공포영화인줄도 몰랐다.. 난 이성재, 송승헌의 '빙우' 비슷한걸로.. -_-;;;)
'알 포인트'의 겨울판이랄까.. 스토리 진행이 흡사하다..
사실 이 영화는 최도형 대장(송강호)의 가장으로써..
탐험대의 리더로써.. 또 한 인간으로써.. 내적인 뭔가지..
남극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나 역시 이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나…나는…멈출 수가 없어…가야돼…가야 된다구…
내가 갈 수 있는 곳은…아무도 없고…누구도…올 수 없는 곳이어야만 돼…”
당신은 외로움을 느낀적이 있는가? 고독을 아는가?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공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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